거제시 홍수 대피 시스템 · 2026년 8월 극한호우 기록과 예방
2026.8 거제 극한호우
사흘에 평년 여름 비의 90%가 내렸고, 새벽에 산이 움직였습니다
2026년 8월 15일 ~ 17일 (광복절 연휴). 일강수 577.4mm — 관측 이래 최악의 비가 거제를 덮쳤습니다. 이 시스템은 그 사흘을 실측 데이터로 그대로 재현하고, 같은 비가 다시 오면 어디가 위험하고 누구를 먼저 옮겨야 하는지 미리 계산합니다.
관측 이래 최악의 비, 그리고 새벽에 덮친 산사태
도심(고현·상문·장평·양정)과 옥포·수월, 면단위(일운·둔덕·연초)까지 동시다발
통영 일강수 409.7mm — 1968년 관측 이래 최고(인접 참조)
거제권 6개 하천 관측소가 같은 새벽 창에 첨두 — 산사태 사망(04:42)과 겹침
강우 기록 — 수치로 본 규모
8/17 — 1972년 관측 시작 이래 거제 최고. 전국 97개 지점 역대 일강수 3위(루사 강릉 870.5·대관령 712.5)
경남일보 2026-08-17
8/17 01:32부터 1시간 — 관측 이래 신기록. 기상청 분석 200년 빈도
연합뉴스 2026-08-17
평년 여름 강수량(935.1mm)을 사흘 안에 넘김 — 여름 비의 약 90%가 3일 집중
경남일보 2026-08-17
이벤트 재현에 쓰는 강우 시계열은 기상청 ASOS 거제 지점(294) 시간 관측값이다.
출처 연합뉴스 2026-08-17
피해 규모
장승포·고현·연초 일원
유실·침수 — 시내버스 대부분 운행 중단, 조선소 출근 대기
거제·통영 합계
고현·수월·옥포·일운·둔덕 주택·차량 (16일 밤~17일 새벽)
공공시설 562곳 467.0억 · 사유시설 8,502곳 338.6억 — 8/27 잠정. 신고·조사가 9/4까지 이어져 늘어난다
거제 805.7억 · 통영 330.7억 — 8/21 집계 433억에서 2.6배로 늘었다. 사유시설 신고가 계속 접수된 결과
신고 2,228대 중 침수 판정 — 거제
시간 흐름 — 강우부터 복구까지
- 08-15광복절부터 비 시작3일 누적이 시작된 날
- 08-17 01:321시간 124.5mm관측 이래 신기록 — 200년 빈도 극한호우
- 08-17 02시고현천 첨두 진입독봉교 3.83m(첨두) — 심각 기준 초과
- 08-17 04:42옥포동 산사태아파트 덮침 — 1명 사망·2명 경상
- 08-17 05:17양정동 엘리베이터 침수갇힌 3명 가까스로 탈출
- 08-17 06:23국가소방동원령 1차06:35 2차 — 경남 387명·장비 84대, 중앙119 47명·13대, 타 시도 험지펌프 10대
- 08-17 오전도로 20여 곳 통제시내버스 대부분 운행 중단 — 연초면 오비리 토사 고립자 구조(09:23)
- 08-17 11:30대피소 운영거제·통영·사천 165명 대피, 99명 잔류 — 주민자치센터·마을회관·경로당
- 08-19정전 1,500세대장승포·고현·연초 복구 진행
- 08-23이재민 691명극한호우 7일째 귀가 지연
- 08-26응급복구 80.7%파악 피해 2,727건 중 2,200건 응급복구
- 08-27거제 피해 805.7억공공 562곳·사유 8,502곳 — 6일 만에 건수가 3.3배로 늘었다(2,727→9,064)
- 08-31재난지원금 우선교부 52억행정안전부 — 통영 14억과 함께 조사 완료 전 선지급
- 09-01농업피해 조사 132명 투입경남도 16개 시군 인력 — 9/3까지 현장조사·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입력
대피소는 작동했다. 문제는 도착하는 길이었다
주민자치센터·마을회관·경로당 — 사전 지정 대피소 체계로 작동(8/17 11:30 기준 99명 잔류)
부산·대구·경북·창원 4개 시도 장비 동원 — 섬이라 외부 지원이 늦을 수밖에 없는 구조임이 드러남
도로 유실이 곧 섬 내부 이동 마비로 직결 — 우회 경로 사전 파악이 생명
섬은 통행이 끊기면 끝까지 끊긴다. 외부와 잇는 교량과 시내 간선이 유실되면 어떤 대피소도 「가까운 곳」이 아니게 된다. 그래서 이 시스템은 대피소 목록이 아니라 지금 이 사람이 이 길로 갈 수 있는가를 먼저 계산한다.
같은 비가 다시 온다면, 준비는 숫자로 해둔다
콘솔의 예방 탭은 2026-08-17 첨두 실측을 그대로 상황으로 넣고, 성인·고령자·휠체어 조각마다 대피소까지 도달 가능한지 500m 격자로 셈한다. 여기에 통계청 국가통계격자 인구를 얹어 「땅」이 아니라 「사람」으로도 답한다 — 산지가 넓은 거제에서 면적 비율만 보면 문제를 두 배로 부풀리게 된다.
65세 이상 38,557명 중 44.6% — 2026-08-17 05시 실측 첨두 기준(평시 21.6%). 사전 이송 대상 산정의 기준선.
같은 계산을 500m 격자 면적으로 재면 82.3% 다. 사람이 살지 않는 산지가 면적을 부풀리므로, 이 수치는 사람 비율로 읽으면 안 된다.
전 주민 223,750명 중 15.8%. 섬은 도로 유실·산사태가 나면 우회 수단이 없다 — 내륙 도시보다 통행 불능이 크게 번진다.
수용 19,565명. 민방위 지하 대피소 107개소(400,085명)는 침수 진입 위험으로 제외 — 지상 임시주거시설만 센다.
사전 이송을 먼저 준비할 읍면동 — 첨두·고령자 기준
| 읍면동 | 65세 이상 자력대피 불가 | 인원 |
|---|---|---|
| 장승포동 | 91.1% | 1,356명 |
| 장목면 | 86.1% | 1,200명 |
| 하청면 | 83.4% | 1,443명 |
| 사등면 | 68.6% | 1,605명 |
| 상문동 | 68% | 1,821명 |
격자 분석 범위는 250.5km² 로 행정경계 자료 기준 면적 422km² 의 59.4% 다 — 도로가 없는 산지는 계산에서 뺀다. (경계 자료는 해안선을 단순화해 지적통계 공표 면적 402.01km² 보다 5% 크다.) 격자 인구 기준으로는 223,750명이 분석에 들고 9,370명이 빠진다. 모수는 대피 주체에 맞춘다 — 성인은 전 주민, 고령자는 65세 이상(읍면동별 주민등록 실측), 휠체어는 등록장애인 중 심한장애다. 다만 등록장애인은 공표 단위가 시군구까지라 시 전체 비율을 균등 적용했고, 그만큼 고령자보다 근거 수준이 한 단계 낮다.
2026-08-17 08시 실측 첨두에서 어디가 자력 대피 불능이었는지 500m 격자로 재현 — 사전 이송 대상 선정 근거
중곡지구 498억(배수펌프장 개선·토사유출 저감) · 수월1지구 440억(펌프장·유수지·고지배수로) — 이번 피해 지역과 직접 겹친다(시사저널 2025-09-12)
독봉교·덕포2교는 낙동강홍수통제소 공표 기준수위로 판정한다 — 이 사건 첨두로 만든 백분위가 그 사건을 넘는 순환이 두 곳에서 사라졌다. 나머지 4곳은 미공표라 잠정 기준 유지
화면의 모든 수치에는 출처가 있다
WAMIS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 — 거제권 소하천 관측소 6개소(2026-02 신설), 시간 실측
기상청 ASOS 거제 지점(294) 시간 관측 · API허브 동네예보 격자 초단기실황
연합뉴스·경남일보 보도와 경남도 브리핑 — 보도 기준 잠정 집계임을 화면에 표기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 주민등록 인구통계 2026-07
국토지리정보원 수치표고모델 90m(공표) — 보행 경사 상한 판정
OpenStreetMap + 국토교통부 지하차도 DB
환경부 홍수위험지도 — 지방하천 범람·도시침수. 확률강우를 가정한 시나리오이지 실제 침수 관측이 아님